설악산 봉정암

작성자
박 의서
작성일
2023-02-17 22:25
조회
72

설악산 봉정암을 한 번 더 밟아보자는 생각으로 다소 무리한 산행을 시도했다.
백담사를 출발해 오세암, 봉정암, 중청을 거쳐 한계령으로 내려온 1박 2일 20km의 강행군으로 몸은 많이 지쳤지만 마음만은 짱이다. 속설에 설악산 봉정암을 생전에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갈수 있다고 했던가.
이 길에는 언제나 꼬부랑 할머니들이 심심찮게 눈에 뜨여 마음을 여미게 한다.
어쨌거나 나도 이로서 봉정맘을 세 번 오른 게 되었다.
작성일 : 17-05-18 10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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